섭리적 꿈

2009년 3월 29일 일요일 - 섭리적 꿈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 21:3

우리가 초기 재림 신앙 찬미들을 생각할 때, 본 교회 영어 찬미가에 들어 있는 “내 본향 몇 리 남았나?”와 “저 피곤하고 슬픈 이” 및 “오랫동안 산 위에서” 등 세 곡을 지은 애니 스미스(Annie Smith)의 단명했으나 보람 있는 삶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애니의 어머니는 밀러주의자였는데, 1851년이 되기 전에 안식일 준수 재림교인이 되었고, 조셉 베이츠를 만났었다. 두 사람은 재림교회에 관심이 없었던 그녀의 자녀를 위해 기도하기로 하였다. 얼마 후 베이츠는 애니의 집 근처에서 집회를 열기로 하였다. 애니의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집회에 참가하라고 종용하였으나 딸은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딸은 어머니의 체면을 생각하여 집회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집회 전날 밤 베이츠는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집회는 입추의 여지 없이 만원이었으나, 문 옆에 한 자리만 비어 있었다. 그는 계획했던 주제를 바꿔서 성소 문제를 다루는 꿈을 꾸었다. 그들은 첫 찬미와 기도 후 둘째 찬미를 불렀다. 그가 성경을 펴고 “2300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는 구절을 읽으며 차트에 그려진 성소 그림을 가리킬 때, 출입문이 열리고 젊은 여자가 들어와 빈자리에 앉았다. 베이츠는 꿈속에서 그 여자가 자신과 그녀의 어머니가 기도해주던 애니 스미스였음을 알아 보았다. 그날 밤 애니도 똑같은 꿈을 꾸었다. 그녀도 베이츠가 다니엘서 8장 14절을 읽기 시작할 즈음에 집회장에 늦게 당도하는 꿈을 꾸었던 것이다.
다음날 저녁에 애니는 여유 있게 집을 나섰으나 길을 잃고 헤매다 둘째 찬미를 마칠 때 도착하였다. 그녀는 자신의 꿈속에서 베이츠가 읽었던 구절을 읽기 시작할 즈음에 도착하여 문 옆 자리에 앉았다. 베이츠는 그녀가 집회 장소 안에 들어올 때까지 자신이 꾼 꿈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집회가 끝나고 베이츠는 애니에게 다가가 전날 밤 그가 꿈에 본 스미스 여사의 딸이 아니냐고 말을 건넸다. 애니 스미스는 그 후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다. 그 날 밤 애니는 안식일 준수 재림 기별을 받아들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적을 베푸신다. 지금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더 완전히 깨달을 필요가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하신다. 그들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말자.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는 사람들로 하여금 확실한 보증을 가지고 자비의 문을 두드리고 기다리면서, 주여,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하고 주장하게 하라.(TFMB 131).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