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츠가 안식일 계명을 받아들이다(4)

2009년 3월 3일 화요일 - 베이츠가 안식일 계명을 받아들이다(4)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 14:15

1844년 봄 뉴햄프셔 주 워싱턴에서 전개된 재림 사상의 전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사건은 토마스 프레블(Thomas M. Preble)이 성경에 나타난 안식일 계명을 받아들인 점이다. 워싱턴 부근 나슈아(Nashua)에 위치한 자유 의지 침례교회(Free Will Baptist) 목사인 프레블은 1841년부터 밀러주의자였다. 그는 프레드릭 휠러로부터 안식일 진리를 받아들였는데, 프레드릭 휠러가 이끄는 워싱턴 교회는 프레블의 집으로부터 35마일이나 떨어져 있었다. 프레블은 1844년 여름부터 안식일을 준수하기 시작했다고 말하였다.
10월 대실망 전에 프레블이 안식일 문제에 관한 문서를 출판한 기록이 없지만, 제칠일에 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몇 건의 대응 기사들을 <미드나이트 크라이> 지에 실리게 한 소동에 그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1845년 초 프레블은 2월 28일자 <호프 오브 이스라엘, Hope of Israel> 지에 안식일에 관한 기사를 써서 안식일 주제에 관한 주장을 피력하였다. 그는 “첫날을 ‘안식일’로 지키는 모든 사람들은 교황의 뜻을 따르는 일요일 준수자이며 하나님이 제정하신 안식일을 범하는 자”라고 주장하였다.
프레블은 “나에게 살 날이 단 하루만 주어진다면, 진리를 발견하자마자 진리로 돌아설 것이다. 주님이여, 우리에게 지혜를 주사 요한 계시록 22장 14절에 언급된 생명나무에 나아가도록 그의 모든 계명을 지키게 도와주소서.”라고 선언하였다. <첫날 대신 제칠일을 안식일로 지켜야 함을 보이는 전도지, “계명에 따라”>라는 12쪽의 소책자가 그 기사 뒤에 나왔다.
베이츠는 1845년 4월 전에 프레블이 <호프 오브 이스라엘> 지에 게재한 안식일에 관한 기사를 읽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프레블의 “기사를 읽고 성경과 비교한 다음 안식일이 주의 첫날로 변경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신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바로 이것이 진리다!”라고 깨달은 후, “며칠 내로 넷째 계명을 지키기로 작정하였다.”라고 밝혔다. 베이츠의 존경스러운 점 하나는 올바른 성경 진리를 깨달은 즉시 자신의 굳어진 견해를 바꾸려 했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실 때, 우리 각자가 열린 마음을 갖기 원하신다.

가장 불행한 결과로 이끌어 가는 죄는 바리새 주의의 특성인, 냉랭하고 비판적이고 용서를 모르는 정신을 가지는 것이다. 신앙 경험에 사랑이 없으면 예수님도 거기에 계시지 않으신다. 즉 그분의 임재의 빛이 거기에 없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부지런히 활동하고 그리스도와 무관한 열성을 아무리 낸다 해도, 이 부족을 메울 수는 없다(보훈,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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