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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목요일 - 영적인 생명을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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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6:35)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품성, 인간을 대하는 그분의 방식과 구속 사업을 우리는 성경에서 분명하게 확인합니다. 또 성경에는 선조들, 선지자들, 경건한 옛 성도들의 역사가 밝히 드러나 있습니다. 그들 역시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5:17). 알다시피 그들도 우리와 같은 좌절로 몸부림쳤고 우리처럼 유혹을 받았지만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이겨 냈습니다. 이것은 의를 좇는 우리에게 용기가 됩니다. 그들이 겪은 소중한 경험과 그들이 누린 빛과 사랑과 복 그리고 그들이 은혜를 힘입어 이루어 낸 일에 대해 읽으면, 그들을 감동시켰던 정신이 우리 마음에 거룩한 열정의 불꽃을 일으킵니다. 그들과 같은 품성을 얻고 그들처럼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어집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 대하여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 5:39)이라고 하셨다면 신약 성경은 훨씬 더 그렇지 않겠습니까?

구주를 잘 알고 싶다면 성경을 연구하십시오. 온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타는 듯한 그대의 갈증을 없애 주는 생수입니다. 그것은 또한 하늘에서 내려오는 생명의 떡입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물질적인 몸에서처럼 영적인 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묵상하는 것을 통하여 우리는 영적 활기와 능력을 얻습니다(정로, 87~88).

영적인 생명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 그분과 나누는 교제를 통해 유지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말씀을 상고하고, 우리의 마음은 말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비축하고 거룩하게 간직하며 순종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의롭게 세워 주며 계속 의롭게 지켜 줄 수 있습니다(2기별, 125).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과 교훈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예수님은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의 생각과 사상과 행동을 지배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처음이자 나중이요, 만물의 으뜸이 되십니다(목사,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