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르지 영감, 백설공주, 산타클로스 등 우리는 늘 선행을 베푸는 사람을 존경해 왔다.
그런데 선행은 실천하는 사람 자신을 더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오래 살게 해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우울증 발생 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에 덜 걸리며 면역체계도 더욱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을 돕는 사람들은 선행을 베풀 때 더욱 활력이 넘치고 마음이 훈훈해지거나 자긍심이 커지며
"돕는 자의 황홀감"을 느낀다.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실천을 통해 선행의 태도를 지니게 되면
미미할지는 몰라도 누군가 다른 사람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선행, 이렇게 하면 쉽다.

1. 시간이 날 때마다 양로원을 방문해 쓸쓸한 어른들과 카드 게임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내라.
2. 무거운 짐가방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의 가방을 들어주라.
3. 긁으면 그 자리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즉석 복권"을 사서 전혀 기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라.
4. 전철이나 버스에서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라.
5.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에게 저녁상을 차려주라.
6. 아름다운 재단의 1% 나눔 운동 같은 소액기부 운동에 참여하라. 인터넷, 휴대폰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리더스다이제스트 09,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