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는 편지를 천천히 전해 주는 '느림보 우체국'이 있다.
여느 우체국과 다른 점은, 보내는 사람이 편지 도착 날짜를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달 혹은 일 년, 아니명 몇십 년 뒤일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도착날짜를 2046년으로 못 박은 편지도 있다.
-3월 좋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