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으로 내려가다 열차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뛰어가면 맞은편 열차일 때가 많다.

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장에 따르면,

내 쪽의 열차가 들어오는 소리는 벽에 반사된 뒤 맞은편으로 건너가 작게 들리고,

반대로 맞은편 열차가 진입하는 소리를 내 쪽으로 울려 크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