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은 아플 때 먹는 약과 같다. 쓴맛 때문에 당장은 먹기 싫지만, 먹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부족한 점, 고쳐야 할 점, 변화해야 할 점 등 객관적인 평가를 전달하는 비판은 상대에게 전환점을 마련해 준다. 
비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서슴없이 받아들여질 때 조직과 조직원에게 큰 발전이 있다.

■ 비판하는 요령

1) 기준을 갖고 비판하라 
    잘못이 확실할 때, 집단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때, 사규에 어긋나거나 상식에서 벗어날 때, 
    장래에 위험이 예상될 때에 비판하라.

2) 미래 지향적으로 비판하라 
    문제만 비판하지 말고, 비판한 내용을 개선할 방법과 그것이 가져올 좋은 결과를 말하라.

3) 감정적으로 비판하지 말라 
    충동적인 공격이나 무시는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무엇보다 말조심을 하라. '항상, 절대로'는 '때로'로,
     '~해야만 했어'는 '앞으로 ~할 수 있을 거야'로 말하고, 특히 '당신'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다. 

4) 먼저 칭찬한 다음 비판하지 말라 
    칭찬을 잔뜩 한 다음 비판한다면 앞의 칭찬은 빛을 잃는다. 먼저 비판을 하고 '그리고'라고 말한 다음, 
    칭찬으로 이야기를 맺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