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 여러 시간 기분이 좋아진다.
최근 미국스포츠의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운동 후에 오는 쾌감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12배나 오래 지속된다고 한다.
앞서 발표된 연구결과에서는 운동하고난 뒤 찾아오는 쾌감이 약 1시간 지속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이는 운동으로 흘린 땀이 식는데 걸리는 시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버몬트대학 연구팀이 일단의 남녀들을 대상으로 고정식 자건거를 20분 탄 뒤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동으로 좋아진 기분이 반나절 가량 계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운동을 오래 한 사람이나 운동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나 마찬가지였다.
1월 리더스 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