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난을 겪지 않고 예수를 믿게 된 대신에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시는 만큼

내 자신이 스스로 힘든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가능하 한 세상적인 즐거움은 멀리하고 시간만 나면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충성하는 삶을 살기로 했다.

무척 단조롭고 무미거노한 생활이었지만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인내했다.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내 생활은 더 힘들어졌다.

청와대 시절도 그랬지만 대사로 있을 때도 마음 놓고 잠을 자기가 쉽지 않았다.

토요일도 공휴일도 없었다.

일 년 내내 기도 일 아니면 기도 그리고 남을 돕는 일이 전부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실 때는 나와 내 가정만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축복을 받은 만큼 하나님나라와 그 백성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축복을 받은 만큼 작은 십자가라도 져야한다.

-하나님의 대사 2권/김하중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