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마음과 생애에 하나님의 축복이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내면 자신도 반드시 풍성한 축복을 받게 된다.


산과 들은 산 속의 개울이 바다로 흘러가도록 길을 제공하지만 그것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다. 오히려, 주는 것으로 인해 몇 백 배 보답을 받는다. 노래를 부르며 흘러가는 시냇물이 신록과 수확이라는 선물을 남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기슭의 풀을 봐도 다른 곳보다 더 푸르고, 나무들도 더 싱싱하고, 꽃들도 더 탐스럽다. 대지가 여름의 폭염으로 바짝 말라 갈색으로 변할 때에도, 강줄기는 하나의 파란 선을 이룬다.


이리하여 산의 보화가 바다로 흘러가도록 가슴을 열어 준 들판은 생기와 아름다움, 곧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통로로 자신을 제공한 사람이면 누구나 받게 되는 그분의 은혜의 보상을 증거하는 것들로 옷 입게 된다.


이것은 불쌍한 사람들에게 자비를 나타내는 사람들이 받는 축복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 하리니…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이사야 58장 7~11절).


"산상보훈" 귀한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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