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8256.JPG 드디어 오늘 김충국 목사님 가정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3년간 봉사하신 후 귀국할때 잠깐 뵌 후로는 처음이었지요

귀국때 보다 이젠 좀더 한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에 정말 한국으로 돌아오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역시 인도에서의 열정 그대로 한국에서도 그 열정을 부으시느라 바쁘신 김충국 목사님 가정

이제 새로운 선교지를 향해 새로운 마음을 먹고 뜨겁게 인도를 불태우고자 나아가는 저희가정

이 만나 저녁식사 후 인수인계를 가졌습니다.

인도의 전반적인 상황 그리고 인도 천명선교사훈련원의 상태...

사실 목사님과 이야기를 듣다 보니 먼저 인도나라의 특성 자체에 적응부터 좀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목사님 역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으신것 같아서 그런지 저희를 많이 염려해 주셔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뭉클 했습니다.

이제 더 기도하고 무릎꿇어 하나님께 준비하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아온 김충국 목사님 가정과 이제 출발을 준비하는 저희 가정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