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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생명수*
2009.05.18 15:18
아식일 "해질 적에 각색 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왔습니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셨습니다.

그저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모든 병을 낫게 하실 수 있는 예수님께서는,
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시면서 고치'셨을까요?

아마도, 육체적 질병뿐 아니라 그 병으로 인해 상해버린 마음을 회복시키시기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그 분이 내게 손을 얹으시면서 내 병을 고쳐주신다면,
전 아마도 눈물이 참 많이 흐릴것입니다.
그동안에 병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답답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던 그 세월과 그 마음이 떠올라
아마도 예수님의 얹으신 그 손을 잡고 펑펑 울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십니다.
그 상한 육체보다 몇백배 그 마음이 상하여져 있음을..
 
사람들이 보는 내 연약함보다도 보이지 않는 마음 한 구석구석까지 알아주시는,
사랑의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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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명 가운데 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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