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참 가족"

 

  
▧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8:16 - 8:25

예수님의 참 가족(16-21)
16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7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19예수의 모친과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를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20혹이 고하되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섰나이다 21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호수를 잔잔케 하심(22-25)
22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 지더라 25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고 하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어떻게 우리가 예수님의 가족이 될 수 있습니까?
2. 예수님이 제자들을 꾸짖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예수님의 참 가족(16-21)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자들은 다 인간적인 혈육 관계보다 더 가까운 관계로 그분과 연합하였다. 그들은 그분께서 아버지와 하나가 되신 것처럼 그분과 하나가 될 것이었다. 그분의 어머니는 그분의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로서 육친 관계에 의한 것 이상으로 그분과 더 가깝고 구원받을 수 있는 관계를 맺고 있었다....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자들은 고아처럼 인생의 시련을 홀로 견디도록 방임되지 않는다. 그분은 그들을 하늘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당신의 아버지를 그들의 아버지로 부르도록 분부하신다. 그들은 그분의 마음에 사랑스러운 자들이며, 가장 부드럽고 영속적인 끈으로 당신께 결합된 소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향하여 비상한 온정을 품고 계시는데, 마치 신적인 것이 인간적인 것보다 뛰어난 것처럼, 육신의 부모가 무력한 우리에 대하여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난 온정을 품고 계신다"(소망, 327).

호수를 잔잔케 하심(22-25)
"예수께서 잠에서 깨어 폭풍을 대하셨을 때 그분은 극히 평온하셨다. 그분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없었으므로 말이나 표정에 두려워하시는 기색이 없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이 가지신 전능하신 능력에 의뢰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조용히 쉬신 것은 “땅과 바다와 하늘의 주”의 입장에서 하신 것이 아니었다. 그 능력을 그분은 버리셨던 바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요 5:30)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하늘 아버지의 능력에 의뢰하셨다. 예수께서 쉬신 것은 믿음 곧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믿는 믿음 안에서였으며 폭풍을 잔잔하게 한 그 말씀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우리는 얼마나 흔히 제자들과 같은 경험을 하는가! 시험의 태풍이 점점 거세지고 번갯불이 무섭게 번쩍거리며 파도가 우리를 덮칠 때 우리는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분이 계심을 잊어버리고 홀로 폭풍과 싸운다. 우리의 희망이 사라지고 멸망 직전에 빠질 때까지 우리는 자신의 힘을 의뢰한다. 그 때에야 우리는 예수님을 기억한다. 그러나 만일 우리를 구해주시도록 그분께 요청한다면 우리의 부르짖음은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불신과 자아 신뢰를 슬프게 책망하시지만 우리가 요청하는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일이 결코 없으시다. 육지든 바다든 우리가 구주를 마음속에 모시고 있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소망, 336).

▧ 적용
1. 나는 예수님의 피로 인해 참 가족이 되었음을 믿고 있는가?
2. 나의 삶 속에 찾아오는 시련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신뢰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여, 십자가의 피로써 나를 참 가족 삼아주심을 인해 감사하나이다. 폭풍우를 만날 때 즉시 주님을 찾고 극복하는 참 믿음을 주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