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17 (월)

2008년 11월 17일 월요일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계 19:11).

왜 추수감사절 다음 날이 쇼핑센터가 붐비는 날이 되었을까? 추수감사절 하루 동안 미국 사회가 그들에게 허락된 물질적 풍족함에 감사하다가 돌아서서 모자란 것을 채워 넣기 위해 쇼핑센터로 달려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모습은 추수감사절이 마치 우리의 소유가 넉넉지 못함을 모두에게 경고해 주기라도 하는 것 같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보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 더한 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되면(크리스마스 전야일 수도 있다.) 그해 어느 때보다 많은 선물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이면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급히 나간다(특별 세일 때문에).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 아침에 하는 행동이 그 전날보다 우리의 삶과 성품이 어떠하다는 것을 확실히 나타내 주고 있다. 우리가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에 아무리 고상한 말로 우리의 믿는 바를 공언하더라도 그 다음 날 행동은 우리의 실제 생각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드러내 준다. 이 일을 한번 직시하여 보자. 사람들은 소비자로 태어났다. 자연적으로 이기적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싶어 한다. 만족이 없으며, 변덕이 심하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우리 중 가장 건장한 사람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우리 삶을 놓을 유일한 곳은 하나님의 신실함밖에 없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 3:22, 23).

그대와 나는 오늘 선택해야 한다.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다음 날처럼 우리의 길을 찾고 우리의 욕망을 채우는 하루를 살 수도 있다. 혹은 하나님의 새 아침이 되어 하나님처럼 보는 날이 될 수도 있다. 배고픔과 가슴 아픔이 편만한 것을 보면서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는 자로 살기를 선택하는 아침이 될 수도 있다.

하나님을 위해 살기로 한 오늘,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하자. 그는 진실하고 신실한 분이다. 그의 약속은 너무도 확실하여 그분이 미래에 하실 행동을 예언해 주는 것과 같다. 그분은 느끼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신다. 나는 점점 더 하나님을 닮아 가기 원한다.

주님, 주님의 지속되는 성실하심에 감사합니다. 만일 주님이 신실하지 않으셨다면 저나 제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버림을 당했을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길을 따라 살고 주님의 생각을 따라 생각하게 하십시오.

영광의 천사들은 그대를 통해, 멸망 직전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늘의 빛과 능력을 전달하고자 기다리고 있다. 인간 대리자가 맡은 사업을 성취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아, 그 때는 세상이 그만큼 허락된 성령의 감화를 강탈당하게 되지 않겠는가!(보훈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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