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4월 10일 월요일 - 모형이 원형과 만나다

guide_img.gif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2:13).

 

하나님의 백성, 즉 그분이 자기의 특별한 보배라고 부르는 이들은 율법의 두 가지 제도인 도덕법과 의식법을 부여받았습니다.

창조 때부터 도덕법은 하나님의 신성한 계획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변할 수 없습니다. 의식법은 인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계획에 포함된 특별한 목적에 필요한 것입니다. 희생 제사와 제물이라는 상징적 제도가 설립된 이유는 이 예식들을 통해 죄인이 위대한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포착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의식법은 찬란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이 상의하여 만든 제도입니다. 상징적 제도 전체는 그리스도에 기초하여 안배되었습니다. 아담은 여호와의 율법을 자신이 범한 대가로 무고한 짐승이 고통 당하는 광경에서 그리스도를 내다보았습니다(화잇주석, 고후 3:7~11).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상징이 실체를 만났고 희생 제사와 제물이라는 제도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분 안에서 그림자가 실물을 만났습니다. …여호와의 보좌가 지속되는 한 하나님의 율법은 계속 숭고한 특성을 유지할 것입니다. 이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상징과 그림자, 제물과 희생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이후로 아무 의미가 없지만 하나님의 율법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힌 게 아닙니다. …오늘날 사탄은 하나님의 율법과 관련하여 인간을 속이고 있습니다(화잇주석, 2:14~16).

십계명이라는 율법은 살아 있으며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어 무한한 제물로 삼으신 이유는 현세와 미래의 영원한 삶에서 인간에게 그분의 율법을 위반해도 된다는 특권을 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화잇주석, 2:14~16).

예수님이 자기의 소중하고 순결한 생명을 버리신 이유는 죄에 빠진 인간을 영원한 멸망에서 건지기 위해서입니다. 그분을 믿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죄 없이 서게 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화잇주석, 딤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