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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수요일 - 모든 생명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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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36:9)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뜻과 능력으로 삽니다. 그 생사 여부는 하나님의 생명을 받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가장 높은 스랍으로부터 가장 낮은 생물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생명의 근원이신 분에게서 생명을 공급받습니다(소망, 785).

생명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다는 성경 말씀에 담긴 심오한 진리를 젊은이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그분은 만물의 창시자이실 뿐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생명이 되십니다. 우리는 햇빛, 맑고 깨끗한 공기, 음식물을 통해 그분의 생명을 받아 몸을 형성하고 힘을 유지합니다. 우리는 매 순간 그분의 생명으로 존재합니다. 죄로 일그러지지 않은 것이라면 그분의 선물은 모두 생명, 건강, 기쁨으로 향합니다(교육, 197~198).

만물에는 신비로운 생명이 가득합니다. 그 생명으로 무한한 공간 속의 무수한 세상이 유지됩니다. 한여름의 미풍에 작은 곤충이 떠다니고, 제비가 날고, 울고 있는 아기 까마귀가 먹이를 얻고,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자연계를 유지하는 동일한 능력이 사람 안에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심장 박동을 다스리고 체내의 생명의 흐름을 조절하는 법칙은 영혼을 관할하시는 위대한 지혜자이신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모든 생명이 그분에게서 나옵니다. 그분과 조화를 이룰 때에만 생명의 활동 영역을 제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분이 지으신 만물에 주어진 조건은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서 생명이 유지되며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때 생명이 진행됩니다. 그분의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법칙을 범하면 우주의 조화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 법칙의 교훈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만물이 빛을 발합니다. 세상은 교과서가 되고 인생은 학교가 됩니다. 인간과 자연의 결합, 인간과 하나님의 연합, 보편적으로 작용하는 법칙, 죄의 결과 등을 통해 깊은 인상을 받고 품성이 형성됩니다(교육, 9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