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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금요일 - 복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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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14:13)

 

무어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정신이 멍했습니다. 지금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지난 안식일 하나님께서 이상을 보여 주셔서 이 글을 씁니다.

그녀가 인을 맞았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부활하여 십사만 사천인 가운데 있게 될 것임을 저는 보았습니다. 우리가 그녀로 인애 침통해할 필요가 없다는 걸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부인은 환란의 때를 피해 쉬고 있는 것이며 우리가 슬픈 것은 단지 그녀가 지금 우리와 함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죽음이 선한 결과를 낳을 것임을 저는 보았습니다.

F와 나머지 자녀들에게 저는 강력히 권면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십시오. 그러면 어머니를 다시 만나고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자녀들이여, 어머니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알려 주셨던 충직한 경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머니가 여러분을 위해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헛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십시오. 그러면 모든 일이 잘될 것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루라도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 채 지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친애하는 형제여, 그대가 마음을 추스르고 상실의 아픔을 견딜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다만 믿음을 굳게 하십시오.

소망 없는 사람처럼 슬퍼하지 마십시오. 무덤은 그녀를 오래 가둬 둘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품고 힘을 내십시오. 친애하는 형제여, 잠시 후면 아내를 만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대와 가족에게 함께하기를 끊임없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은 태양이요 방패이십니다. 이토록 커다란 슬픔과 시련을 당하고 있는 그대 옆에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시련을 견디면 예수님이 오실 때에 그녀와 함께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믿음을 굳게 지키십시오. 그러면 아내와 함께 영광과 존귀와 불멸과 영생을 상급으로 받을 것입니다(2기별, 263~264).

 

*아내와 어머니를 잃은 남편과 자녀에게 보내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