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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안식일 - 가족의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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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6:4)

 

자녀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데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아버지 또한 책임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특히 아이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아이를 다잡고 이끌 때 아버지도 어머니와 힘을 합쳐 영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ST, 1881. 11. 10.).

그리스도인 아버지는 가정을 하나님의 보좌에 동여매는 띠입니다. 아이에 대한 아버지의 관심이 절대로 시들해져서는 안 됩니다. 남자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를 아내에게만 떠맡기지 마십시오. …아버지가 아이의 동반자요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나쁜 친구를 만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모든 힘을 다해 아이를 하나님께로 이끌면서 더 많이 수고를 떠맡아야 합니다(RH, 1902. 7. 8.).

아이가 자제력을 잃고 격한 말을 내뱉는다면 부모들이여 한동안 가만히 있으십시오. …침묵이 금입니다. 어떤 말보다도 침묵을 통해 잘못을 더 많이 뉘우칩니다. 부모가 화를 내고 모질게 말하여 아이를 흥분시킬 때 사탄은 뛸 듯이 기뻐합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3:21). …침착하게 대응하여 아이들이 옳은 마음가짐을 되찾게 하십시오(ST, 1902. 1. 1.).

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 역시 친절하고 분별력 있게 다가가 아이들을 존경, 감사, 사랑으로 한데 묶이게 하고 어린 마음에 의와 진리를 찾고 싶은 갈망이 생기도록 해야 합니다. 어머니는 좋은 원칙을 심어 주고 아버지는 그 소중한 씨앗이 악의 잡초에 질식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더 단호하게 교육해야 굳세고 자제력 있는 아이로 자라납니다(ST, 188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