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옷 중에서 가장 질기고 저렴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시원한 옷감은 낙타털옷일 것입니다. 낮에는 영상 40도를 오르내리고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사막기후에 잘 적응하는 낙타털은 가난한 이들의 옷감이었습니다. 마가복음 1장 6절입니다.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침례요한의 삶은 검소하고 단순했습니다. 요한은 제사장의 아들로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임박한 메시아를 선포하는 일에 모든 비용을 사용함으로 의식주 생활은 매우 기본적이었습니다. 옷은 낙타털 옷 한 벌, 바람에 옷이 날리지 않게 하기 위한 허리띠 하나, 음식은 메뚜기와 야생 꿀이 전부였습니다. 침례요한의 사는 방식 자체가 청중의 마음 가운데 회개를 일깨우는 설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을 선포하는 재림신자의 삶이 이와 같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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