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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일요일 - 땅과 바다의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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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14)

 

마지막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응하시는 심판이 세상에 이미 임했음을 저는 보았습니다. 일찍이 주님은 곧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 우리에게 경고하셨습니다.

복된 샘에서 함께 마시는 자들은 서로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마음에 간직한 진리를 통해 신자들은 복되고 행복한 융합을 경험합니다. 그분과 아버지가 하나이듯 제자들이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그리스도의 기도가 그렇게 응답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회심한 사람은 누구나 이 하나 됨을 위해 애씁니다.

불경한 자들도 단결할 것입니다. 그것은 영구적인 불화를 부분적으로 감추어 줄 기만적인 단결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진리에 대항하여 단합하지만 다른 모든 것에서는 증오, 경쟁, 시기, 치명적인 다툼으로 갈라져 있습니다(5증언, 99~101).

주님께서 제어하는 손길을 땅에서 거두고 계십니다. 머지않아 죽음과 파멸이 찾아옵니다. 범죄가 폭증할 것이며, 가난한 자 앞에서 자기를 높이는 부자들이 잔인하게 봉변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보호받지 않는 사람은 어떤 장소, 어떤 지위에 있어도 안전하지 못합니다. 인간은 가장 치명적인 상처와 죽음을 안겨 주는 도구들을 작동하는 데 숙달되어 있으며 그런 일에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8증언, 50).

주님께서 일어나 놀랍게 땅을 뒤흔드실 것입니다. 사방에서 분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배 수천 척이 깊은 바다에 가라앉을 것입니다. 함선이 침몰하고 수백만 명이 희생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진압할 수 없는 화재가 느닷없이 발생할 것입니다. 땅의 궁전이 맹렬한 불꽃에 쓸려 버립니다. 철도 사고가 더욱 빈발하고 혼란, 충돌, 일말의 경고도 받지 못한 사망이 대로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끝이 가깝습니다. 은혜의 기간이 끝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그분을 찾으십시오. 가까이 계실 때에 그분을 부르십시오(청년, 8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