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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안식일 -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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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11:1)

 

가나안 입구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열 명의 보고를 신뢰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며 밤새도록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는 것이 이곳에서 칼에 죽는 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고 하나님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으므로 애굽으로 돌아갈 길을 인도할 장관을 세우자고 부르짖었습니다( 14:1~4). 이 불신의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며 시내산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되었던 사람 중에 두 정탐꾼을 제외하고 모두광야에서 엎드러질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그 땅을 정탐한 날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광야에서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14:22~35). 또 언약에 불충실했음이 밝혀졌으므로 40년 동안 언약의 표인 할례의 의식을 행해서는 안 되며 구속받은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된 유월절 의식은 금지되었습니다(부조, 406).

히브리서 기자는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지만 그것을 믿고 순종하지 않았기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갈파했습니다. 그러면서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하여 우리를 걱정합니다( 3:19~4:1).

믿음이 없을 때 지도자를 원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일이 잘못될 때마다 자신들의 잘못과 부족을 살피기보다는 지도자들에게 화살을 돌리고 대중의 힘을 빌려 그들을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믿음이 없을 때는 하나님의 인도를 싫어합니다. 백성은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한다고 불평했습니다( 14:3).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원하지 않고 대신 하나님을 자신들의 뜻대로 인도하고자 했습니다. 믿음이 없을 때는 뒤돌아 가고 싶어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11:1). 현재가 불안한데 믿음으로 미래를 보지 못한다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 하늘 가나안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대한 신뢰입니다(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