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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월요일 - 성령의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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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39:7~10)

 

꽤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령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령을하나님의 능력, 감화력, 영향력으로 이해합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성령의 존재를 부인합니다. 성령을 하나님으로 믿는 것과 그렇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의 수단으로 믿는 것과는 신앙생활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더욱이 성령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은 성경의 근본을 부인하는 매우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성경은 성령을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사도행전 5:3~4). 베드로는 아나니아의 거짓말을 책망하면서 이는 성령을 속인 것이요 그것은 하나님께 거짓말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바울도 성령을 하나님으로 말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린도전서 3:16).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 6:19). 여기서 바울은 우리 몸을하나님의 성전이요 또한성령의 전이라고 말함으로써 성령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을 삼위 하나님의 한 분으로 분명하게 묘사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마태복음 28:19).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린도후서 13:13).

이처럼 성령은 하나님이시므로 신성의 속성을 가집니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시며 무소부재 하시며 영원하십니다. 무엇보다 성령은 무한한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로마서 15:30).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입니다(갈라디아서 5:22). 우리가 어디에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와 동행하시는 성령 하나님, 불가능이 없으신 전능하신 분, 무궁한 사랑으로 돌보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도 나의 삶을 돌보고 계심을 믿고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