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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월요일 - 내 인생의 영원한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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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12:28)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지상에 머무는 동안 늘 성령과 함께 일하셨고 성령께 온전히 의존하며 사셨습니다. 그분은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요단강에서 성령의 능력을 받았고 공생애 기간 내내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으로 사역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자기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성령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고 그분께 의존하셨다면 연약한 우리에게는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이 얼마다 더 필요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지상을 떠나시기 전에 성령 하나님을 보내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4:16).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시던 일을 지금은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교회 제자들은 성령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친밀히 교제하면서 그 음성을 듣고 따랐습니다. 사도행전 8장에서 빌립은 성령의 지도로 구스 내시를 만나 복음을 전하고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에게도 구원을 베풀어야 한다고 베드로에게 환상으로 알려 주셨고, 성령께서는 베드로를 백부장 고넬료의 집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치 말고 함께 가라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10:19~20). 베드로는 성령께 순종하여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께서는 초기 교회 지도자들의 선교 방향도 지도해 주셨습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16:6~7).

이처럼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매 발걸음 지도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인생의 코치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각자 삶의 현장에 적용하도록 도와주십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언어와 행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성육신과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의 코치를 받으려면 그분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기도와 말씀 묵상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에 성령께서는 나의 죄 된 자아를 내려놓도록 도와주시며 어려움을 감당할 힘을 주시고 피할 길을 열어 주십니다. 오늘도 성령 하나님과 늘 교제하고 그분의 코치를 받으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