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1월27일 화요일부터 안식일인 12월1일까지
전북 무주와 인접한 충북 영동군 용화면 민주지산로16-55 에
소재한 반딧불교회에서 (전)여수요양병원장을 역임하신,
서한범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건강전도회가 열렸습니다.

강사목사님의 건강 기별내용이 알차고 유익하며 재미있었습니다.
열정적이고 알뜰한 성도님들의 헌신이 아름다웠습니다.
전도대원들도 서로를 격려하며 열심히 전도회를 도왔습니다.
구도자들도 많이 확보되어 오전반과 오후반, 두파트로 나뉘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반은 점심식사를 제공하였고 오후반은 저녁식사를 제공하였는데,
두반으로 나뉘어야 할 만큼 많은 구도자들이 오신 것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베푼 성도님들의 봉사와 사랑의
결실임을 느꼈기에 가슴이 크게 뭉클하였습니다.
*전도회를 많이 다녔지만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봉사하는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
  
연합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처음 열린 전도회는
너무나 온유하여 바라보기도 아까운 성도님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정성이 가득하여 전도회 내내 돌아서서
자주 자주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성도님들의 열정이 두분의 새로운 영혼을
침례로 거듭나게 하였습니다.
저처럼 장로교회에서 오신 분과 주님을 모르시던 두분의
침례식 장면을 바라보던 구도자들은 많은 감탄을 보내며
머지 않은 날에 본인들도 침례를 받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시는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많은 구도자 중에 20~30명의 구도자들이 침례는 안 받았지만

교회에 나오실 의향을 밝히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하였습니다.

전도회 전에는 모르던 구도자들의 교회사랑의 또다른 모습에
성도님들은 희망과 기쁨으로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조용하고 진심이 가득한 어조로 구도자들 한분 한분에게,
"이렇게 반딧불교회 전도회에 나오시고 더 가까워 졌으니,
교회를 나오시든 안나오시든 농삿일이나 힘든 일 있으시면
뭐든 도와 드리겠습니다!"
라며 민성식예배소장님과 박희호예배소장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의 헌신의 말씀이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담임목회자 두분,예배소장도 두분, 재무도 두분인
아주 특별한 교회인 반딧불교회는 정말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지나는 길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 보십시오.
가슴 가득한 감동과 사랑과 헌신과 믿음과 재림의 소망,
연합의 아름다움....반딧불교회에는 다 있습니다.^^

반딧불침례와 웃음.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