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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금요일 - 초림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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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1:14~15)

 

예수님은 갈릴리를 지나시면서 도시와 촌락에서 모여든 무리를 가르치고 치료하셨습니다. 유다 및 인접한 지방에서 찾아온 사람도 많았습니다. 종종 그분은 자신을 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중의 열기가 너무 뜨거웠으므로 로마 당국자들이 민란을 우려할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대처해야 했던 것입니다. 일찍이 세상에 이런 때가 없었습니다.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왔습니다. 오랫동안 이스라엘의 구원에 주리고 목말랐던 영혼들이 이제 자비로운 구주의 은혜를 마음껏 누렸습니다. 

…구주께서 직접 전하신 복음 기별은 예언에 기초한 것입니다. 성취되었다고 예수께서 선언하신란 천사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알려 준 시기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 9:25), 다시 말해 예순아홉 이레이자 483년이라고 천사가 설명했습니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롱기마누스, 즉 아닥사스다 1세의 칙령으로 끝을 맺은 예루살렘 중건령은 기원전 457년 가을에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6:14, 7:1~9). 이때부터 483년이 지나면 서기 27년 가을입니다. 예언에 따르면 이 기간은 메시아, 곧 기름 부음을 받은 자에게까지 다다릅니다. 서기 27년에 예수님은 침례를 받으시면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았고 곧이어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때때가 찼다다는 기별이 선포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시는 때,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으시는 때, 죽으시는 때,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때가 뚜렷하게 명시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셨습니다(벧전 1:11). …그리스도의 초림에 관한 메시지가 그분의 은혜의 왕국을 선포하였듯 그분의 재림에 관한 기별은 그분의 영광의 왕국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소망> 23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