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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금요일 - 은혜는 매일의 삶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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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4:19)

 

예수 그리스도와 생명이 연결된 자들에게는 모든 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몇 시간 동안 우리를 그분의 은혜와 임재로 재생시켜서 그분과 떨어진 채 슬픔과 침울 속을 걷도록 빛으로부터 내보내려고 우리를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분과 함께 거하면 자신도 우리와 함께 거하시겠다고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그분을 계속 신뢰하고 그분의 사랑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약점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평생 쓰고도 남을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SD, 191).

계속해서 새로운 은혜를 공급받는 사람만이 매일 필요한 능력 그리고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재능을 얻을 것입니다. 특별한 영적 능력을 부여받아 기적적으로 영혼 구원 사업에 적합하게 될 미래의 어느 순간을 기대하기보다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에 적합한 도구가 되기 위해 날마다 자신을 그분께 내맡길 것입니다. 그들은 날마다 자신의 활동 범위 안에 있는 봉사의 기회를 늘려 갑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가정에서 어떤 하찮은 일을 하든지 공적으로 유용한 일을 하든지 그들은 날마다 주님을 증언합니다

헌신한 일꾼에게 큰 위로가 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지상 생애 동안 날마다 필요한 은혜를 새롭게 공급받기 위해 하늘 아버지께 간구하셨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과 나누는 친교에 힘입어 그분은 사람들을 강하게 하고 복되게 하려고 나아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르는 모든 일꾼은 세상의 추수가 무르익기까지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시기로 약속하신 능력을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될 것입니다. 매일 아침 복음의 사신들이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께 대한 헌신의 서약을 새롭게 할 때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성령의 임재를 허락하십니다. 회복되는 힘, 거룩하게 하는 힘이 성령과 함께 임합니다. 매일의 의무를 수행하러 나아갈 때에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자신이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9)가 되었다는 확신을 얻습니다(행적, 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