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6월 21일 금요일 - 돈 없이 사다

guide_img.gif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4)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의 호의를 얻으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무력함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저 주시는 선물로 받지 않고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합니다(실물, 245~246).

우리 구주의 구원이라는 은혜는 값비싼 진주에 비유되었습니다( 13:45~46).

비유에서 진주는 선물로 묘사되지 않습니다. 상인은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주고 그것을 샀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묻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리스도를 선물이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선물이긴 하지만, 자신의 영과 혼과 몸을 아낌없이 바치는 자들에게만 선물이 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모든 말씀에 즐겨 순종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쳐야 합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가 가진 모든 재능이 다 그분을 섬기는 일에 바쳐져야 할 주님의 소유입니다.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그분께 바칠 때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모든 보화와 아울러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렇게 우리는 값진 진주를 얻게 됩니다.

구원은 거저 주시는 선물이지만 사고팔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로 운영되는 구원의 시장에서 귀한 진주는 돈 없이, 값없이 매매되는 것처럼 묘사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만민이 가질 수 있는 축복입니다. 아무리 가난한 자라도 가장 부유한 사람처럼 구원을 살 수 있습니다. 반면 세상에 재물이 아무리 많더라도 그것으로는 구원을 살 수 없습니다. 구원은 우리가 즐겨 순종하고 자신을 그리스도께서 사신 소유물로 그분께 바칠 때 얻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값진 진주를 찾아야 하지만 세상의 장터에서 세상의 방법대로 찾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지불해야 할 대가는 금이나 은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하나님의 것입니다. 세속적으로든 영적으로든 자신에게 유리한 점이 있어서 구원받는다는 생각은 떨쳐 버리십시오. 하나님은 그대가 즐겨 순종하기를 요구하십니다(앞의 책, 115~117).

하나님의 모든 복은 순종을 조건으로 약속된 것입니다. 하늘에는 하나님과 협력하는 사람들을 위한 복이 가득 준비되어 있습니다(앞의 책,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