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름 말하기를 해볼까요? 개, 고양이, 사자, 말, 호랑이 등..

그럼 선생님이 말하는 동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소, 기린, 양, 사슴, 낙타

예, 맞아요. 모두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입니다.

되새김질은 뭘까요? 한번 먹은 음식을 다시 입안으로 토해서 잘게 씹은 다음

도로 삼키는 것입니다. 되새김질을 다른 말로는 반추라고 해서

되새김질 하는 동물들을 반추 동물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위가 한 개지만 반추동물들은 뱃속에서 음식을 소화하는 위가 4개 정도 됩니다.

동물들이 먹이를 먹으면 첫 번째, 두 번째 위로 갔다가 다시 입으로 토해서 씹은 다음

세 번째, 네 번째 위를 거치면서 소화가 이루어집니다.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동물원장이며 동물학자였던 버나드 그리지맥(Dr. Bernard Grizimek) 박사님이 있었습니다. 이 과학자는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레위기 11장 5,절과 6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시작!

"토끼도 되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며

산토끼도 되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그리지맥 박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토끼가 되새김질을 한다는 말인가? 토끼는 위가 한 개 뿐인데 어떻게 되새김질을 하지?'

박사님은 또 다른 말씀을 찾아보았습니다. 

신명기 14장 7절입니다. 함께 읽어봅시다. 시작!

"곧 낙타와 토끼와 사반, 그것들은 새김질은 하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니

너희에게 부정하고."

아무도 토끼가 되새김질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리지맥 박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니 틀림 없을 것이라고 믿고

하루종일 토끼를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그랬더니 낮에는 먹이를 잘 먹던 토끼가 밤 12시이후부터 새벽까지

자신이 싼 똥을 다시 먹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토끼가 똥을 먹으며 되새김질을 하는 것은 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그 이후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토끼는 두 가지 종류의 똥을 싸는데 하나는 보통의 동글동글한 밤색 똥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식변이라는 검은 똥인데

이 똥은 싸자마자 바로 먹어버리기 때문에 관찰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식변은 맹장에서 4시간 이상 발효되어 만들어지는데

토끼에게 아주 중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꼭 먹어주어야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식변을 섭취하며 대부분의 먹이가 두 번 소화기관을 거치게 됩니다.

토끼의 되새김질은 보통의 반추동물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리지맥 박사가 믿음 있는 태도를 통해

토끼가 먹이를 되풀이해서 먹는다는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성경을 유심히 살펴서 토끼를 기르시는 방법 뿐만 아니라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더 큰 사랑을 많이 발견해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