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예배 시간에 남루한 옷을 입은 방문객이 들어섰습니다. 교회는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예배 후에 점심 식사를 위해 줄을 길게 섰습니다. 처음 보는 건강식이 맛있어 보여 접시에 음식을 가득 담았는데 마침 어린아이 하나가 밀치고 지나갈 때 접시를 놓쳤습니다. 접시는 깨지고 음식은 사방에 흩어졌고, 창피하게 느꼈습니다. 그순간 교인들이 걸레와 휴지를 들고 와서는 깔끔하게 치우며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줄의 맨 앞에 세우며 음식을 권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친절에 놀랐습니다. 마태복음 7장 12절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 사람이 나중에 교인이 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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