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여동생은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휠체어를 비롯한 여러 가지 노인 용품들을 노인요양원에 기증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것을 모두 처분하는 것이 아쉬워 보행보조기구 하나를 집에 갖고 왔습니다. 언젠가는 돗수를 높여도 글을 못 읽고 보청기를 사용해도 듣지 못할 날이 올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입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육신의 부모님이 물려주신 이 몸이 쇠약해져 땅에 묻히겠지만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님께서 주실 새 몸은 영원히 늙지 않고 피곤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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