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8월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미륵산에서 무덤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무덤 주인의 증손자가 나타나 자신의 증조할아버지의 무덤임을 확인하고 파헤쳐 유골을 꺼내 불태웠습니다. 재 속에서 나온 다섯 개의 금니는 인부들이 주워다 팔았습니다. 어떻게 증손자가 조상의 무덤을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 무덤의 주인공이 이완용이었습니다. 나라에는 부끄러운 매국노였는지 몰라도 가정에서는 엄연한 조상인데 너무나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자랑스런 아버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9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우리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얼마나 자랑스런 아버지입니까?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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