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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목요일 - 나를 위한 예언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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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19:10)

 

하나님은 인간 대리자들을 통하여 진리를 세상에 알리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직접 자신의 성령을 통하여 사람들이 이 사역을 수행할 자격을 갖추고 능히 해내도록 하셨습니다.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기록할 것인지 선택하도록 그분은 사람들의 정신을 지도하셨습니다. 비록 질그릇에 보물이 위탁되었더라도 그것은 하늘에서 온 보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증언은 불완전한 인간의 언어로 표현되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증언입니다. 그러므로 순종적이고 신뢰하는 하나님의 자녀는 그 증언 가운데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하나님 능력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자신의 말씀을 통해 인간에게 위탁하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뜻이 담긴 권위 있고 무오(無誤)한 계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쟁투, 6~7).

진리는 각기 다른 개인들을 통하여 제시되었기에 여러 다양한 측면에서 드러납니다. 어떤 기자는 특정 주제의 한 가지 국면에 더욱 강한 감동을 받습니다. 그러면 자기의 체험이나 이해력과 인식력에서 벗어나지 않는 논점들을 파악하게 됩니다. 또 다른 기자는 그와는 다른 국면을 포착합니다. 그리하여 각각 성령의 지도 아래 자기 마음에 가장 깊이 감명받은 부분을 제시합니다. 그러므로 진리에 관한 각자의 국면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완전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렇게 계시된 진리는 결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통일을 이루며 갖가지 삶의 환경과 경험을 겪는 인간에게 부족한 것을 적절하게 채워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계시해 주신다는 사실은 성령님의 끊임없는 임재와 지도를 불필요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구주께서 성령님을 약속하신 이유는 그분의 종들에게 말씀을 열어 주시고 그 가르침을 밝혀 주고 적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영의 감동으로 되었기 때문에 성령님의 교훈이 성경의 교훈과 반대될 수는 없습니다(쟁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