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내어 외국에 사는 아들 집을 2년 만에 찾아갔습니다. 손녀들과 지낸 1주일이 꿈같이 지나가고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작은 집에 내려놓고 출발하는 차 안에서 여섯 살짜리 네 살짜리 손녀들이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두세 시간이 지난 다음에 카톡으로 연결했을 때, 아직도 울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떨어져 있을 때 저렇게 슬퍼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에서 예수께서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지가 나무에서 떨어지면 이미 죽은 목숨이듯이 예수님을 떠난 목숨은 죽은 목숨입니다. 오랜만에 만나 일주일 동안 정든 조부모와 떨어지는 것이 그렇게 마음 아프듯, 우리는 한순간도 예수님과 떨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팟빵 1분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steward7/200214.mp3

팟빵 1분설교목록: http://www.podbbang.com/ch/13937

 

egwIMG_162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