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기도드려도 하나님께서 못 들은 척하실 때가 있습니다. 며칠 전 미국 상원 원목 배리 블랙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대학에 다닐 때 멋있는 아가씨에 반해 기도드렸습니다. 이 아가씨도 자신이 갖고 있는 같은 감정을 갖게 해주시고, 이 아가씨와 결혼할 수 있다면 평생 다른 기도로 하나님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기도드렸습니다.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응답이 없었습니다. 20년이 지난 후 어떤 집회에서 설교하면서 청중 가운데 예전에 하나님께 매달렸던 기도의 주인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기도를 응답받지 못한 것을 감사드렸습니다. 시편 84편 11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때로는 무응답이 최고의 응답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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