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하면 에펠탑이 생각납니다. 80층 높이, 324m의 철제 구조물은 5, 6층의 석조 건물로 잘 정리된 파리 시가지에 어울리지 않는 괴물같은 존재였습니다.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파리 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에펠탑은 1909년에 해체되기로 운명지어진 건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에펠탑 철거를 외치던 파리시민들이 10년 이상 매일 에펠탑을 보면서 정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싫었지만 자주 접하다보니 호감이 생겼습니다. 이런 현상을 단순노출효과 영어로는 mere exposure effect라고 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복음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도 자주 접하면 친구가 되고, 친구가 되면 주님께 인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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