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좋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당시 교황 집안 출신인데 성경을 연구하고 신앙을 개혁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부터인가 저를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소문해서 찾아가 보니 여자로 변해 있었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울면서 이야기했습니다. 태어날 때 성의 정체성이 결정되지 않은 채 태어나 어떤 때는 남성 성징이, 어떤 때는 여성의 성징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데 당시엔 여성의 성징이 우세하다고 하며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동안 모아두었던 십일조를 제게 건네주었습니다. 성경의 원칙은 분명하지만 나타나는 현상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7장 24절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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