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들어도 아름다운 노래이지만 한 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할 때 들으면 더욱 감동적인 노래가 있습니다.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 메시아입니다. 1743년 3월 23일, 코벤트 가든 왕립 오페라 극장에서 메시아가 연주될 때 할렐루야 합창 부분에 이르자, 이 자리에 참석했던 국왕 조지 2세가 자리에서 겸손하게 일어섰습니다. 요한계시록 19장 6절에 기록된 부분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비록 해가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왕이라 할지라도, 왕들을 세우시고 폐하시며,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서 가만히 의자에 앉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로 할렐루야 합창이 나오면 모두 일어서는 것이 문화와 전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팟빵 1분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steward7/21010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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