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조개를 통해 만들어지는 보석입니다.

조개는 바닷물을 빨아들여 양분을 먹고 찌꺼기와 물을 몸밖으로 내보냅니다. 

그런데 어떤 찌꺼기는 나가지 않고 조개껍질 안쪽에 붙거나 살 속까지 파고듭니다.

불순물 찌꺼기는 서서히 조개 껍질을 만드는 물질에 둘러싸이면서 커져 진주가 됩니다. 

진주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매우 귀한 보석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귀한 진주를 발견한 한 사람이 모든 재산을 팔아 그것을 샀다고 말씀했습니다.

또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하늘나라에 가면 진주 문이 열두 개가 된다고 기록합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진주를 매우 좋아해서 진주를 일곱 번 두른 목걸이를 차고

진주가 박힌 드레스를 삼천 벌이나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귀하고 귀한 진주보다 더 귀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혜입니다.

잠언에는 "지혜가 진주보다 귀하니"(잠 3:15)다고 말씀합니다. 

지혜는 은보다, 금보다, 진주보다 더 귀하고 생명나무처럼 소중합니다.

이것을 일찍 깨달은 왕이 있었는 데 그는 바로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은 지혜의 소중함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할 때 다른 것을 구하지 않고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소원을 기쁘게 받으시고 다른 모든 것들도 주셨습니다.    

이렇게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지혜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다 같이 잠언 2장 6절을 읽겠습니다. 시작!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옛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으니 무슨 지혜가 있겠느냐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풍성한 지혜를 얻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