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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화요일 - 거룩한 입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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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 33:22)

 

요한이 언급한 주의 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위대한 창조 사역을 마치고 쉬신 바로 그날이며, 쉬면서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날입니다. 요한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동안 안식일이면 말씀을 전했듯이 밧모섬에서도 그날을 거룩하게 지켰습니다. 주변의 황량한 바위들을 바라보면서 그는 바위산 호렙을 떠올렸고 거기서 하나님이 자기 율법을 백성에게 공포하실 때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라는 말씀을 어떻게 하셨는지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산꼭대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위를 자신의 성소로 삼으셨습니다. 무궁한 세월을 견딘 바위 언덕들이 그분의 성전이었습니다. 거룩한 입법자께서 바위산에 내려와 모든 백성이 들을 수 있도록 율법을 말씀하셨고 웅대하고 엄청난 그 능력과 영광을 보면서 백성이 깊은 인상을 받고 계명을 어기는 일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산꼭대기를 두르고 있는 짙은 구름 속에서 번개와 뇌성 중에 말씀하셨으며 그 음성은 굉음을 발하는 나팔 소리 같았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변경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단단한 석판에 율법을 기록하여 자신의 교훈이 불변임을 나타내셨습니다. 바위산 호렙은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모든 사람에게 성스러운 곳이 되었습니다.

요한이 호렙산의 광경들을 골똘히 생각하고 있을 때 제칠일을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의 성령이 그에게 임하셨습니다. 그는 거룩한 율법을 범한 아담의 죄와 그 범죄로 인한 두려운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했습니다. 잃어버린 인류를 구속하고자 독생자를 내주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은 너무도 커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편지에 그 사랑을 소개하면서 그는 그 사랑을 바라보라고 교회와 세상을 향해 말합니다(성화, 74).

안식일을 하나님과 자신 사이의 표징이라고 여기는 사람은하나님 나라의 원칙을 드러낼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법을 매일 실천할 것입니다.

 

My Life Today(오늘 나의 삶),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