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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일요일 - 복음의 시대에 나타나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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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2)

 

바울 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들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2:11)고 바울은 선언했습니다. 사도는 자신이 유대인뿐 아니라 헬라인이나 야만인에게도 빚진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1:14).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유대인들이 소유한 결정적인 이점을 결코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 3:2)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16~17)고 선언합니다. 로마서에서 바울이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고 한 것은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똑같이 유효한 이 복음을 두고 한 말입니다.

이 복음이 온전하게 제시되기만 한다면 수많은 유대인이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영접할 것입니다. 기독교 목사 중에서 유대인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종종 간과되는 사람들에게도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복음의 기별이 마지막으로 선포될 때 즉 지금까지 무시되었던 계층의 백성을 위하여 특별한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이때 하나님은 자기 사자들이 세상 각처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시기를 기대하십니다. 유대인에게 여호와의 영원한 목적을 설명할 때 구약 성경을 신약 성경에 연결시킨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마치 새로운 창조의 아침이자, 영혼의 부활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복음 시대에 나타나신 그리스도께서 이미 구약 성경의 여러 페이지에도 묘사되어 있고, 신약 성경이 구약 성경을 얼마나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깨닫는다면, 유대인들은 잠에서 깨어나 그리스도를 세상의 구주로 인정할 것이며,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할 것입니다. 그러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 1:12)다는 말씀이 그들에게도 성취될 것입니다.

 

『사도행적』, 380~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