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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월요일 - 모든 산 자의 심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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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유대인들은 사탄에게 홀려서 예수님 대신 강도이자 살인자를 선택했습니다. 이런 동맹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최후의 심판을 위하여 스스로를 결박했습니다. 빌라도는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보라 너희 왕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은 단호한 음성으로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빌라도가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라고 묻자 대제사장들은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9:14~15). 빌라도는 그분을 내주면서 인간이 당하는 가장 잔인하고 무자비한 형벌을 받을 만한 잘못이 그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치욕과 고난을 받아들인 그분은 하늘 궁정에서 완전한 보상을 얻고 보좌에 오르셔서 온 하늘과 우주로부터 왕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구원이라는 일을 떠맡으셨고 자신이 시작한 일을 해낼 수 있음을 타락하지 않은 세상과 하늘 가족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분께서 모든 산 자의 심판자이심을 온 우주와 타락한 세계 그리고 성도와 죄인 모두가 깨달을 것입니다. 잔인한 제사장들과 관원들에게 정죄를 받아 못 박혔던 그 손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도들에게 부여되는 모든 면류관을 친히 수여하실 것입니다. 그 손에서 상처의 흔적이 빛나는 광선처럼 드러날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회개의 은혜를 주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의 가족을 이룰 모든 영혼을 위해 그리스도의 공로를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분의 상하고 다친 손만이 그들에게 생명의 위안 곧 영생을 줄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엄숙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각 사람의 행위가 반드시 의로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Manuscript(원고), 1898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