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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월요일 - 새 언약의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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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9:11)

 

그리스도를 예표 하던 희생 제사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세상의 죄를 위하여 바쳐진 참된 희생 제물에 눈을 돌렸습니다. 지상의 제사장 제도는 끝났지만 우리는 새 언약의 봉사자이신 예수님을 쳐다봅니다.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를 바라봅니다.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2:24; 9:8~12).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7:25). 성전의 봉사가 지상에서 하늘로 옮겨져서 성소와 우리의 크신 대제사장께서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제자들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구주의 부재로 말미암아 소통이 단절되거나 능력이 감퇴되는 일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늘 성소에서 봉사하시는 한편 성령을 통하여 여전히 지상의 교회를 섬기십니다. 그분은 육안으로는 사라지셨으나 떠나가실 때 주신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28:20)는 약속은 성취됩니다. 예수께서는 연약한 교역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위임하시지만 동시에 활력을 주는 임재로 여전히 그분의 교회와 함께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4:14~16).

 

『시대의 소망,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