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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수요일 - 구속 사업의 완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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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19:30)

 

주께서는 자신의 사업을 진척시키고자 금과 은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시지 않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에게 재물을 주셔서 그들의 예물과 헌금으로 사업에 진전이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무엇보다도 큰 추수를 위해 일하는 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복의 통로가 되고자 한다면 주께서는 그 통로에 끊임없이 자원을 공급하실 것입니다. 사람이 가난하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것을 그분께 돌려 드리지 않고 손에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받은 것을 나누어 줄 때 하나님의 동역자가 됩니다. 여러분 혼자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위대한 일꾼이십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분의 동역자가 된다는 것은 모든 인류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구주께서는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12:3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속량을 받는 영혼들을 보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분은 타락한 세상을 위하여 산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와 같은 자기희생적인 행동 속에는 그리스도의 마음 즉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희생을 통하여 성령의 강력한 감화가 세상에 미칩니다. 하나님의 사업은 희생을 통하여서 진척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자녀에게는 자기희생이 요구됩니다.

구원의 출발점이신 분께서는 또한 구속 사업의 완성자가 되십니다. 마음으로 하나의 진리를 받아들이면 또 다른 진리를 영접할 여지가 생깁니다. 그리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진리를 실행할 힘이 쌓입니다. 신자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면 가장 뛰어나고 훌륭한 특성을 나타낼 것이고 그들은 고상하게 될수록 영적으로 더욱 어린아이와 같아져서 이기심을 거부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빛이 홍수처럼 흘러나옵니다. 따라서 말씀을 보면 기회를 소홀히 여긴 잘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교회증언 6권』, 448~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