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교회를 장식한 꽃이 생화인지 조화인지 쉽게 분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가끔 실수합니다. 꽃이 너무 아름다워 가까이 가서 잎을 만져보며 꽃향기를 맡기 위해 고개를 숙이면, 옆에서, “목사님, 그꽃 조화에요”라고 말합니다. 나비를 불러들일 만큼 모습은 살아있지만 실제로는 그 안에 생명이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절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데 교회를 책망하시며,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명이 없는 꽃처럼 신앙생활도 그럴 수 있습니다. 종교적인 활동이 살아있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환자를 방문하며, 찬양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불우한 이웃을 성실하게 돕는다고 해도 예수께서 계시지 않으면 생명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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