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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수요일 - 자신의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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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3:27)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만이 아닙니다. 모세는 겸손과 지혜로, 여호수아는 다재다능함으로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미리암의 음악, 드보라의 용기와 믿음, 룻의 효성, 사무엘의 순종과 충성, 엘리야의 강직한 충절, 엘리사의 부드러운 감화력 등 이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사업에 필요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은 누구든지 실제적인 봉사로 답해야 합니다. 모든 선물은 하나님 나라를 앞당기고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나 복음의 진리와 그것이 생애에 미치는 구원의 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일할 능력을 주지 않고는 아무것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에 힘입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무엇이든 해낼 수 있습니다. 비록 이 땅이 지금은 사탄의 손아귀에 있지만 원래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속량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을 위하여 희생하셨습니다. 이 선물을 통해서 다른 모든 선물이 인류에게 주어집니다. 사실은 온 세상이 날마다 하나님께 복을 받고 있습니다. 빗방울과 빛줄기 하나하나가 감사할 줄 모르는 인류에게 내리며 모든 나무와 잎사귀, 꽃과 과일이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풍성하게 부어 주시는 분에게 우리는 무엇으로 보답하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의 요구를 어떻게 취급하고 있습니까? 인류의 다수는 누구에게 그들의 생애를 바치고 있습니까? 그들은 재물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재산과 지위와 세상의 쾌락을 삶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재물뿐 아니라 하나님의 재물까지 도둑질해서 부자가 되려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받은 선물을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채우는 데 사용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탐욕과 이기적 쾌락을 채우는 데 사용합니다.

 

『실물교훈』, 30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