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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안식일 - 정죄함이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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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8:31)

 

영적 복을 얻고 싶은 사람은 로마서 8장을 읽으라. 이 놀라운 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1)라는 단언으로 글을 시작한다.

죄와 정죄는 사람을 약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이나 자신 또 하나님을 마음 아프게 하면 자연스레 후회의 감정이 뒤따른다. 죄책감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영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다.


사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고 죄의 삯은 사망이다( 3:23; 6:23).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고( 59:2) 인류는 정죄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앞에 자신을 내려놓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한다면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로마서 8 1절은 선언한다.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용서하고 싶어 하신다. 우리의 실수를 용서하실지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살인을 저지른 모세를 용서하셨다. 예수를 부인한 베드로를 용서하셨다.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을 내쫓으셨다. 우물가의 여인은 죄를 용서받았을 뿐 아니라 온 동네에 예수를 통한 구원의 소식을 전했다. 느부갓네살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수많은 죄를 용서받았고 아담과 하와는 세상에 죄를 들여놓아 예수의 희생을 초래했지만 용서받았다.


미가 7 18절에서는 하나님이 영원토록 노하지 않으시며 자비를 베풀기를 좋아하신다고 말한다(쉬운). 시편 136편에는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내용이 스물여섯 번이나 등장한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 5:20). 우리가 무슨 짓을 저질렀든, 과거에 어떤 일을 벌였든, 혹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 하나님은 은혜로운 분이시다. 자기 삶을 예수께 바치고 성령의 이끄심에 굴복하는 사람에게는 정죄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