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양해르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족세미나를 합니다.

5월 26일-28일 오전은 어린이 기도회, 오후는 부모교육 그리고 안식일 오후는 어린이 발표회 일요일은 가족 소풍을 갑니다.

몽골은 6월 1일이 어린이 날입니다. 저희 큰 아이 이현이의 생일이기도 하지요.

몽골 어린이 대공원에 6월 1일 생일인 어린이는 공짜인데 계속 수리중이라 이곳에 와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어린이 분교나 성경학교와는 달리 기도회라 기도를 중심으로한 다양한 Activity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기도할 어린 친구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동네 어린이들이 가끔 찾아와 영어 노래, 한국 노래를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뒷수습 프로그램으로 Kids Summer English club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모교육도 몽골에서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여성클럽때 가정봉사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자료로 한번 해보았는데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의 부모님들도 함께 초대할 계획입니다.

자료를 공부하면서 제 자신의 부모됨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신앙하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목회자의 가족이지만 서로 더 사랑하고 아끼고 존중해주어야 함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다면 좋은 프로그램 많이 배워서 이곳에서 많이 가르쳐주고 싶네요.

저희 교회 가족세미나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