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 것일까....
바울이 태장을 맞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물었을까...
바울이 죽도록 맞고 옥에 갖히면서 하나님의 뜻의 의심했을까
태풍을 만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가는 길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을까...
차는 수 없이 고장나고
부패한 경찰은 500미터가 멀다하고 세워 돈을 달란다
선택한 길은 왜 이리 밀리고 길이 나쁜지...
오늘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다...
안식일 전에 목적지에 도착할려고 안간힘을 써 보지만
밤낮 쉬지않고 이틀을 달렸는데도
이미 안식일이다. 아직 400km가 더 남았다... 안식일에도 밤세 달려야 할 판이다.
내가 가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을까...
오늘은 너무 힘들다...
너무 짐이 무겁다...
쉬고 싶다...20131204_114951.jpg 20131203_20574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