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9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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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소금이냐 하나님이냐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774   2014-08-08
2014년 7월 29일, 에쉬케쉬 우물 시추 일지 미국과 캐나다에 계시는 후원자를 통해 바라바이크의 땅인 에쉬케쉬에 드디어 시추를 진행하였으며 탄자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Serving Friends International(한국 선교사가 운영하는...  
108 왕복 1,100km < 은혜 + 은혜 + 은혜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805   2014-06-07
#1. 에피소드 하나, 렌트를 할까? 아루샤에서 520km 떨어진 키쿰비(Kikumbi). 520km의 구간 중 다행히도 400km는 아루샤-탕가 간 국도입니다. 올해로 출고된지 20년을 맞은 저희 차는 비포장 길에서는 강한 탱크 같은 차량이지만,...  
107 가축후원금을 어떻게 쓰지?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756   2014-05-29
한 작은 마을. 70여 가구 남편들이 모두 케냐로 돈 벌러 갔습니다. 배우지 못하고 변변한 기술도 없는 탄자니안 마사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나이로비 시내의 고급 주택이나 건물을 봐주는 경비원 혹은 운전사. 타지로 떠...  
106 성령이 이끄신 하루
[레벨:9]Cha SungWon
698   2014-05-16
'내일 아침 로버트를 찾아가라.' 저녁부터 강하게 들려오는 성령의 음성을 따라 비가 내리는 아침, 집을 나섰습니다. 로버트(Robert)는 레마라 영어교실 개원부터 현재 렝기자베 영어교실에 이르기까지 1년 넘게 함께 일하고 있는...  
105 안수 후 첫 침례 소식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39   2014-04-27
탄자니아에 와서 안수를 받은 후 처음으로 10명의 귀한 영혼들에게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케냐 국경과 인접한 마사이 전통 마을 카라오(Karao). 이곳은 몇 해 전 마하선교의 양승천 선교사님께서 처음 복음의 씨앗을 뿌린 곳...  
104 우리 교회 바로 옆에 주술사가 삽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60   2014-04-17
#1. 아프리카 일반인들의 생각 - 말라리아에 걸려 인근의 작은 병원을 찾은 마타바(Mataba). 그는 의사로부터 '말라리아균을 보유한 암컷 모기에 물린 당신의 몸 안에서 말라리아 원충 00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라는 설명을 듣지...  
103 1mm의 기적, 그 후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49   2014-04-10
2012년, 탄자니아에 와서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했던 호세아 필립포 사역자(강기훈 집사님 후원). 전도가 결코 쉽지 않은 키공고니, 이 마사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37명의 귀한 영혼이 침례를 받았고, 고작 20여명이었던 작은 예배...  
102 탄자니아 방문을 환영합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767   2014-04-02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30분. 남아공 케이프 타운을 출발하여 요하네스버그를 거쳐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국제공항에 도착하신 김재호 합회장님과 강순기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어찌나 반갑고 감사하던지 마치 제가 고국 인천공...  
101 안수를 받았습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68   2014-04-01
지난 3월 22일 안식일, 탄자니아 연합회 내의 Njiro교회에서 안수를 받았습니다. 때마침 남아공 국제회의를 마치시고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장이신 강순기 목사님과 호남합회장이신 김재호 목사님께서 탄자니아를 방문해 주셔서 감...  
100 여기, 승객있습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94   2014-03-09
"Tutakuwa na ubatizo wanafunzi Makuyuni kama wanne. 투타쿠와 나 우바티조 와나푼지 마쿠유니 카마 와은네 Naomba utupeleke kwa gari lako. 나옴바 우투벨레케 콰 가리 라코" 지난 한 주 내내 전화로 문자 메세지로 오라고 야단...  
99 자아(自我) VS 아자!(Hooray!)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12   2014-02-25
집 앞 도로, 작은 꽃집에 눈여겨 봐놨던 묘목 몇 그루가 있었다. 노란 꽃을 맺고 365일 하고도 183일만에 엄청난 그늘을 만들어 낸다는 이름 모를 작은 나무모. 그늘 하나 없는 광야 한복판. 척박한 토양 밑으로 단단히 ...  
98 털모자를 짜주신 잠실교회 성도님들께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79   2014-02-23
몇 주 전, 아루샤 중앙 우체국에서 소포 하나를 찾았습니다. 잠실 교회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들이 한아름 들어있었지요. 모든 소포가 그러하듯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풀어보았습니다. 와우! 탄성이 나오기에 충분하리...  
97 Apple이 뭐에요?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539   2014-02-13
오늘 오전 Adult(성인반)수업에 한 마사이 아저씨가 A를 설명하는 파닉스 보충 교재를 한참 들여다 보다 던진 질문입니다. "Apple"이 뭔지 모른다는 요 아저씨. 진짜 몰라서 묻는건지 의아하시지요? 마사이들은 정말 "Apple"이...  
96 재밌다, 가내수공업(家內手工業)!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07   2014-01-29
마사이(Masai)와 바라바이크(Barabaiq) 어린이들을 위한 "Fun!! Bible English"교재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뜨끈한 떡국보다 더 Hot! 한 최신 교재 출간!!! 이제 그 내용을 살펴볼까요? 본 교재는 알파벳 A~Z까지 매 알파벳...  
95 구덩이 밖으로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12   2014-01-26
이 여인의 집 앞에는 작지만 단단해 보이는 한 교회가 있습니다. 사바토(Sabato, 안식일)에 예배드리는 곳. 토요일이면 그 작은 건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비록 열 명 남짓 사람 수는 적지만 그래도 이곳 마쿠유니(Makuyun...  
94 남편과 아내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731   2014-01-16
2014년도 어느덧 보름이 지났습니다. 국내외에 계신 모든 재림 성도님 여러분. 가정 가정 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시고 나누어 주시는 희망차고 아름다운 한 해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작년 한해는 주로 원시부족 ...  
93 악한 영과의 한판 승부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50   2013-12-23
소녀는 이제 16살입니다. 엔다가우(Endagew)라는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지요. 그런데 2년 전,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왼쪽 팔과 어깨가 굳어졌습니다. 급기야는 왼쪽 다리까지 마비되어 하루아침에 반신불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가까...  
92 사라와 로즈에게 6 imagefile
cha sungwon
1354   2013-12-02
오늘 6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Victory 영어교실을 무사히 졸업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 특별히 졸업식에서 오빠 바라카(Baraka) 그리고 여동생 제호바(Jehova)와 함께 그동안 연습했던 여러 영어 노래들을 들려주어 정말 흐뭇했단다...  
91 내가 여기 왜?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44   2013-11-17
은하가 저녁내 아팠습니다. 은총이가 겨우 감기에서 나아가는데 이번엔 은하 차례인가 봅니다. 배가 아프다며 고슴도치처럼 몸을 한껏 웅크리더니만 급기야 꺽꺽 토를 쏟았습니다. 쳐놓은 모기장까지 토사물이 묻어 겨우 치우고서는...  
90 미종족 개척지를 돌아보며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700   2013-11-01
엔다가우(Endagew)- 목사님, 진짜 예배일이 어느 날인가요? 바라바이크 부족과 이라크 부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엔다가우에 조셉과 사무엘 사역자가 작은 교실을 열었습니다. 비록 학생 수는 단 5명 뿐이지만 벽을 칠판 삼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