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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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키커쿼루에서의 마지막 영어수업 6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4760   2012-11-06
사라와 로즈를 기억하시나요? 이곳 탄자니아에 온지 2주째 되던 3월의 안식일 일몰 무렵, 머리에 한가득 나무를 이고 내려가는 한무리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아침, 천사의 인도로 사라와 로즈의 집에 당도하게...  
188 마사이족의 침뱉기 1
[레벨:9]Cha SungWon
4538   2012-02-01
마사이족의 침을 뱉는 행위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합니다. 이들이 침을 뱉을 때는 크게 여러 상황에서 일어납니다. 1. 모욕을 주기 위해 마사이가 누군가에게 경멸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침을 모았다가 이 사이로 모아서 상대방...  
187 한 목회자=253km+30churches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3623   2012-07-30
7월 27일 안식일 아침, 저희의 발걸음을 인도해 달라고 잠시 기도한 후 집을 나섰습니다. 아루샤 시내에 거주하다 보니 주변에 제법 큰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급할 수 있는 큰 교회가 아닌 적은 무리가 모여 기도하는 곳...  
186 나는야 벽돌찍는 선교사!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996   2013-02-10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신지요? 작년 중순, 독일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유라 선생님께서 이곳 사역을 위해 CD 판매 수익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귀한 후원금을 어떻게 하면 더 긴요하게 쓸 수 있을까 기도하다 가까운 Mo...  
185 케냐와 탄자니아에서의 몇 일...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820   2012-02-26
 
184 당신, 남편한테 맞았어?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753   2012-12-01
일주일 전, 아루샤에서 두 번째로 큰 킬롬베로(Kilombero)시장을 찾았습니다. 그곳에는 이곳 최대 공판장이 있어 망고는 하나에 150원, 파인애플은 600원 가량에 살 수 있습니다. 남편이 공판장에 가서 과일을 사오는 동안 저는 ...  
183 원시부족 개척, 드디어 문이 열리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706   2013-01-17
Barabaiq와 Hadzabe, 두 원시부족의 개척 사역이 시작되다! 올해는 탄자니아에 재림교단이 탄생한지 110주년(1903년~2013년)이 되는 해입니다. 특별히 탄자니아 연합회와 북동부합회(Northern East Tanzania Conference)의 오랜 ...  
182 수족구와 유럽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667   2019-01-20
시름시름 앓다 밤 깊은 케냐 나이로비 공항. 공항직원에게 사정하여 급히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열이 펄펄 끓어오르는 남편을 위해 해열제를 구해야만 했지요. 9시가 넘어서 그런지 공항 클리닉도 약국도 모두 문을 닫은 상황...  
181 원시부족 방문기 4탄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639   2012-08-28
늦은 오후였기에 다시 길을 재촉하여 오른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산 쪽으로 차를 몰아 하자베 부족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들은 탄자니아 전역에서도 마사이, 망아티와 더불어 여전히 전통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원시부족 중의 원시부...  
180 말라리아, 그리고 원시부족 5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539   2012-08-27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은하와 은총이는 일주일을 번갈아 가며 배앓이를 하고, 차성원 선교사는 말라리아에 걸려 고생하는 등 아프리카 체류 6개월 만에 단단히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말라리아 원충이 체내에서 12개 ...  
179 세계 최대 다민족국가는 어디일까요? 6
[레벨:9]Cha SungWon
2512   2012-01-27
이민자들의 용광로(melting pot)라고 하는 미국? 아닙니다. 바로 탄.자.니.아! 입니다. 4천만의 인구가 넘는 탄자니아에는 무려 120개의 부족과 부족언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부족들이 공존하면서도 부족 간 분쟁이 없었던 ...  
178 사라와 로즈 9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445   2012-03-04
어제는 탄자니아에서 두 번째로 맞는 안식일이었습니다. 예배만 마치고 집으로 올라 오는 길이 조금은 쓸쓸하고 외롭게 느껴졌지요. 선교지에 왔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답답하기도 하고, ...  
177 울퉁불퉁 기기묘묘한 5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362   2013-02-18
늘 그저 지나가다 '어어어!!! 잭프룻(Jack Fruit)아니야?' 감히 사보지는 못하고 온 가족이 입만 쩍 벌리고 쳐다보던 잭프룻. 바라바이크 부족 지역에서 돌아와 열흘만에 찾은 소코쿠 중앙시장에서 '오늘은 한번 사보자'하고 4,0...  
176 청년, 두개골 함몰(?), 호남합회, 감사합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291   2015-10-26
갑자기 찾아온 한국 청년 제가 사는 도시 아루샤(Arusha)에 오락가락한 전기 상태가 계속 된지도 어느덧 4개월째입니다. 처음엔 아침 6시 15분부터 저녁 6시 15분까지 12시간은 꼬박 꼬박 전기를 공급받았는데 두어 달이 지난 ...  
175 탄자니아를 아시나요? 9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249   2012-01-26
안녕하세요? 저희는 10기 PMM선교사로 곧 탄자니아로 가게 될 차성원, 최송화 선교사 부부입니다. 탄자니아는 '검은 아프리카의 진주' 혹은 '아프리카 중의 아프리카'로 불립니다. 세계 두번째 크기의 동물 왕국인 세렝게티 초...  
174 할리우드 배우들의 인기 있는 신혼 여행지? 바로 탄자니아입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238   2012-01-28
제목 보고 어리둥절 갸우뚱 하셨지요? 인도양에 고요히 떠있는 조용한 섬, 잔지바르는 에머럴드 바닷빛과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하여 할리우드 배우들의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한때 오만 제국의...  
173 이 모든 영혼들을 주소서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212   2012-11-19
드디어 11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 '너희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사라와 로즈네 거실에서 시작된 25명의 영어교실이 150여명의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몰려온 가운데 Victory English Bible Class로...  
172 긴급기도요청: 탄자니아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200   2013-07-06
너무나 슬프고도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7월 3일, 저희 사역지의 지역장(district) 담당 목사님으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희들은 차량 수리 때문에 지난주 사역지로 향하다 다시 아루샤로 들어온 상태였습...  
171 귀찮은 기도 VS 충실한 기도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190   2012-12-01
기도하지 않으면 선교지에서의 하루는 천 년같이 흐르고 기도하면 선교지의 하루는 매미의 여름처럼 짧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탄자니아의 작렬하는 태양이 못 견디게 뜨겁고 기도하면 태양이 주는 푸르름이 마냥 싱그럽습니다. ...  
170 바라바이크 그리고 부시맨을 아시나요?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163   2013-01-17
여기서 잠깐, 바라바이크와 하자베란? 바라바이크 BARABAIQ 아루샤(Arusha)에서 남서쪽으로 400km(거의 90도로 깎아 지르는 듯한 울퉁불퉁 자갈밭길을 통과하여 한눈에 펼쳐지는 바라바이크 땅을 밟기까지 아루샤에서 8시간 거리)를...